이번 전시에서는 팬데믹 시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변화된 일상을 돌아보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희망을 담아보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함께’보다는 ‘혼자’가 익숙해지고 있는 변화된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려왔던 많은 것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삶의 모습에 따스한 색채로 생기를 불어넣은 작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김명준 작가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4명의  찬조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김명준 작가는 “다양한 개성이 표현된 여러 작품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께서 더욱 풍성한 관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