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보육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2회 나누어 진행되었다.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박종한 사무관이 ‘아동학대 대응 체계 현황 및 개편방향’을 주제로 ▲아동학대 대응 정책 주요내용 ▲대응 체계 개편 방향 ▲대응 체계 강화방안과 보완방안 등 정부의 아동학대와 관련된 정부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교육에서는 군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강민숙 관장이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 ▲ 보육교직원이 알아야 할 신고의무자 준수사항과 학대 발견 시 절차 등을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보육과정 운영에서 긍정적인 지도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모든 아동이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해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