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출마한 한유경 배우이자 연출가는 극단 동인무대 소속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연극축제 개최, 극단 간 협업 공연 상연, 군산 연극인의 밤 개최, 연극 발전을 위한 후원단체 발굴 등을 약속했다.
한유경 지부장은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또는 연출로 서 있던 자리에서 한 걸음 앞으로 더 나아가 연극지부를 이끌고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두 어깨가 참 무겁다”며 “무엇보다 ‘함께 만들고 함께 발전해 가는 군산연극지부’를 통해서 군산에 소속되어져 있는 세 극단(극단 동인무대, 극단 둥당애, 극단 사람세상)과 협회 소속 회원들의 좋은 에너지가 군산 시민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유경 지부장은 연극 ‘통닭’(2014), ‘경로당 폰팅사건’(2016), ‘전라예술제 ’난감허다!환장허네‘(2018)에 배우로 출연했으며, ’할머니의 레시피‘(2019)와 ’얼뚱이‘(2020)를 연출했으며, ’검이불루 화이불치‘ (2021)작가로 활동했다.
군산·전북예총·전북연협 공로상과 전북연극상 특별상(연출부문), 전북청소년연극제 지도교사상, 제34회 전북연극제 우수작품상 및 희곡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