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조촌동 디오션시티 내 건립중인 금강도서관이 준공을 마치고 6월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강도서관은 지난 2019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2월 착공한 지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101억5500만 원(국비37억8200,시비63억7300)이 투입돼 부지 1,500㎡, 연면적 3,753㎡,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보존용 도서보관을 위한 보존서고, 지상 1층은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로비와 유‧아동자료실, 지상 2층은 독서‧학습‧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종합자료실, 지상 3층은 독서 문화행사 운영을 위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디자인가구 제작‧구입 설치, 자동화장비·개관장서 구입, 도서관 내‧외부 시설물 보강 등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정보이용과 독서활동 지원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구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 운영 도서관 중 처음으로 내외부 공간의 조화와 각 공간별 특성 및 편의성을 반영한 디자인 가구를 제작 설치하며,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금강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