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폭증함에 따라 현장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신입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디지털 공간에 현실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게더타운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의 입학식 행사도 동시에 치러졌다.

게더타운 접속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로 입학식에 참석하고, 기관 곳곳에 숨어 있는 행운권을 찾아 선물을 받는 즐거움도 함께 누렸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군산시의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과, 체험, 캠프,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 5일(주말체험운영 시 토요일) 방과 후 4시간(17:00~21:00) 동안 학습지원·전문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이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며, 평가해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꾸는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