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철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소속 이편한세상디오션시티 경로당 회장이 시니어신문 백세시대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나의 경로당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 회장은 ‘세 살배기 경로당 성장기’ 원고를 출품해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0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성철 회장은 40여 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9년 6월 경로당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간간이 쓴 글들을 모아 지난해 수필집 ‘어머니의 시계’를 출간했고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를 출간할 계획이다.
최성철 회장은 “신설 아파트단지에 개설된 경로당 회장으로서 평소 회원들의 소소한 활동들을 셀카 찍듯 멋스럼 없이 박꽃처럼 소박하고 담담하게 쓴 글인데도 불구하고 채택되어 큰 상을 받게 됨에 한편으론 부끄러운 생각마저 든다”며, “군산노인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지도와 협조를 받아 회원들에게 맞춤식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으로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최성철 회장님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 모두가 행복한 경로당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노인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