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지난달 3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 공유대학 세미나 및 협약식’에서 고등직업교육분야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협약과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 공유 대학 세미나는 학회와 메타버스 컨소시엄을 맺은 56개 전문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56개 컨소시엄 대학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고등직업교육분야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고등직업교육분야 메타버스 산업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인력양성,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학회와 컨소시엄 참여 대학, KT는 ‘AI 융합교육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AI융합인재양성과 Metaversity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56개 컨소시엄 대학은 비대면 디지털 기술이 급속한 발전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미래 교육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과 사업, 기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디지털 전환으로 표현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 사회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 까지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고, 고령화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장대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체계와 캠퍼스 구축을 통해 대학경쟁력 확보 및 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이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됐다.

이계철 군장대 총장은 “교육현장에 있어 지역과 공간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대학간의 공동 대응과 상생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며, “메타버스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강의실 교육보다 더 실감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또한, “미래교육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그 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군장대는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한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