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 모집

오는 22일까지 유치원·초·중·고·대학교 20명 내외

한정근 기자 / 2022-04-06 09:44:41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올바른 청소년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으로 처음 창단된 유서 깊은 단체로써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군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대학교별 20명 내외이며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로써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가입된 한국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 소방안전캠프,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등 소방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단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지난해 군산소방서 119청소년단은 4개대 70명이 활동하였으며 입단식,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체험 한마당,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119청소년단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063-450-024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한국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