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소속 자치기구 3개 단체(청소년운영위원회 ‘나우폴리온’, 청소년참여위원회 ‘맘껏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MY’)는 지난 16일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세월호 8기주기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 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추모 행사는 추모 메시지를 적어 리본 매달기, 노란 종이배 만들기, 노란 풍선 아트, 파라코드 생존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버스킹으로 진행됐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의 윤한빈(19) 위원은 “세월호 추모 행사 준비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다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추모 행사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세월호 추모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