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가 2년 만에 수요 아침체육조회를 실시해 오랜만에 운동장에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가 지난 20일 아침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 조회를 실시했다.

매주 수요일 아침 체육 조회를 열었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여 동안 열지 못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면서 다시 실시하게 됐다.

체육활동은 1학년은 플래시몹, 2학년과 6학년 팔마산 산책, 3학년은 단체 이어달리기, 4학년과 5학년은 줄넘기 등 학년 특성과 발달을 고려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설초 김왕규 교장은 “아침 체육활동은 기본 운동기능과 건강한 생활에 필요한 체력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의 바탕이 된다”며 “ 오랜만에 운동장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함성과 웃음소리가 모두를 기쁘게 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