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박람회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취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장 마련 등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업박람회가 열리지 못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에는 직업계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인 고3 학생들, 대학 진학자를 제외한 인문계고 졸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부스는 △도내 우수강소기업 8곳과 타지역업체 6곳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 △한국산업인력공단 군산지사, 군장대, 한국공학대, 전북도청 조선산업팀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 △드론, 다이아트게임, 대형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한국오므론 제어기기와 IEG가 참여하는 스마트팩토리관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스탬프 미션을 통해 경품과 구전라북도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차에서 커피도 제공한다.

김종천 군산기계공고 교장은 “학교 졸업 이후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신규 업체 발굴과 우수업체 연계로 도내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면접기회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