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입고 코로나 피로감 싹 없애길~”
회현중총동문회, 모교 후배들에게 체육복 전달
회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송구)가 재학 중인 모교 후배들에게 체육복을 전달하고 격려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총동문회는 4일 모교 1,2,3학년 후배들 전원에게 540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선물하는 등 그동안의 지속적인 후배 사랑을 올해도 실천했다.
학교 측은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의 사용처에 대한 교육 공동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학생들에게 체육복 지급을 결정했으며, 이날 뜻 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옥빈 교장은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는 총동문회에 마음깊이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따스한 마음을 기반으로 학생들 모두가 미래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도록 인성교육 및 교과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송구 총동창회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후배들의 학교생활이 많이 위축되고 움츠려들었을 것”이라며 “이날 전달한 체육복을 입고 후배들 모두가 심신이 건강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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