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기 군산건축가협회 회장
(사)군산건축가협회가 5월 2일자로 한국예총 회원단체인 한국건축가협회의 인준을 받아 군산예총 산하 정식 건축예술단체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에는 송석기 군산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추대됐다.
이로써 군산예총(회장 황대욱)은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연예·영화·음악 등 10개 회원 단체로 완전한 조직을 갖추게 되어 그 위상이 더욱 굳건해 졌다.
특히 군산은 근대 건축유산이 많은 근대역사문화도시이며 최근 도시 경관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군산예총 건축가협회의 발걸음이 더욱 주목된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기능과 실용성만 추구하던 건축문화가 최근 휴식과 힐링, 예술 개념을 도입하며 그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이번 군산예총 산하 건축가협회 설립으로 군산의 건축물도 지역 개성과 특색을 살려 창의적이고 아름다움을 더한 예술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