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
100명 어르신 참여, 12월까지 운영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는 12일 공설시장 3층 여성교육장에서 입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은 5월부터 12월까지 노인문제 전문가와 대학교수, 중앙회 위촉 지도교수 등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주 1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노인지도자의 역할, 교양, 건강관리, 국내외 정세를 비롯해 노래교실, 현장체험활동 및 학생 자치활동으로 동아리활동 등을 운영한다.
문향금 노인대학장은 “어르신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올해 노인회관이 완공되면 내년에는 쾌적하고 최신의 교육환경을 갖춰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첨단 디지털 글로벌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양질의 고밀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1980년 9월, 부설 노인대학을 개설한 후 매년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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