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과 김누리 중앙대 교수

풀꽃 시인이라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을 찾는다.

나태주 시인은 교사로 퇴임 후 공주 풀꽃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 <풀꽃>으로 젊은 독자층에게도 어필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그의 인생과 아름다운 시를 함께 읽으며 삶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는 6월 24일에는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강단에 올라 한국사회의 부조리한 현실과 교육, 국제관계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성찰과 비평을 통해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누리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과 함께‘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등에 선정된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한국형 불행의 근원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강연은 현장 강연(100명)과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454-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