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 심의, 사업실행 자문, 지역연계 방안 논의, 청소년들에게 더욱 나은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성 등 서비스의 다양화·전문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희망터 청소년 보호자들에게도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현상황을 공유하며, 특성화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와 실무자간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만족하고 나아갈 수 있는 방과후아카데미를 만들고자 다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를 위해 지역사회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직접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지원협의회 정준봉 위원장은 “희망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정훈 관장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며 평가해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며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꾸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군산시의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과, 체험, 캠프,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주 5일(주말체험운영 시 토요일) 방과 후 4시간 (17:00~21:00) 동안 학습지원·전문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이다.

현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063-451-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