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국제교류센터는 27일 5동 대강당에서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학연수생 입학식 프로그램은 1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축하공연 및 내빈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
여름학기 호원대 어학연수생은 베트남 217명, 중국 8명, 우즈베키스탄 5명, 타지키스탄 1명으로 총 23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호원대 학부(과)로 진학하여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항공관광학과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과정 수업과 학교생활에 보다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로운 타국 생활이라 느껴지지 않도록 유학생들을 챙기고,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