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7주년을 맞아 뜻깊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사)금강문화예술원(이사장 김갑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광복 77주년 ‘제16회 국풍 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광복절을 맞아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고난의 역사를 뒤돌아보며 국혼과 국가관이 확립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제가 거행된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명무·명인·명창 축하공연으로 어화아리랑, 육자배기, 반주장단, 대중음악, 가야금병창, 민요합창, 품바또랑광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갑식 이사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민족정기를 계승하고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난에 지친 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민족문화를 끊임없이 계승·발전시켜 우리 예술이 세계의 한류문화로 등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금강문화예술원(063-445-75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