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방과후아카데미​ 하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과후아카데미는 학습역량강화 한달프로그램과 여름Day신난Day 일일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린 ’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중학 교과 과정으로 해당 학년에 맞게 개인 지도과 집단학습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앞서 실무진은 교육커리큘럼을 준비했고, 대학생 봉사생들을 멘티로 교육해 실무진과 함께 학습을 진행하였다.

‘여름Day 신난Day’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과 함께 기획해 진행되었다. 자치회의를 통해 청소년의 욕구를 조사했고, 이를 반영해 여름Day 신난Day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학년은 볼링과 레크레이션(유잼타임), 2·3학년 영화관람과 물총 싸움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청소년들이 대면 활동에 어색함을 느끼고 외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 우리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은 물론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전화 451-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