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두 차례 실시하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특별 점검으로 11월 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유치원·초등학교 불시 점검으로 지적된 사항이 단순 경미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시정조치와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미신고 운영 등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주요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시청에 과태료 처분을 요구할 계획이다.박경희 교육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군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