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김왕규 교장이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교육대상은 전북도민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가 공동 주최하며, 전라북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참 스승을 찾아 격려하고 그 행적을 귀감삼아 올바른 스승상 정립으로 스승 존경 풍토 조성하고자 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군산부설초 김왕규 교장은 전주교대 윤리교육과 졸업 후 1986년 김제 월성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전북교육청 미래인재과 장학관, 익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 군산신흥초 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전주교대군산부설초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개별화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꾸준히 교육봉사를 실천하며 공교육 혁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김왕규 교장은 "전북교육대상 대상 수상은 교육계 선후배를 대신해 제가 대표로 받는 상으로 생각한다“라며 "남은 재직기간 동안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맞는 학교 경영,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교육기부를 실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