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2022학년도 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이 지난 5일 종료됐다.

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은 학습리더가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호원대 고유의 프로그램으로서 학습코치인 Learning Helper를 중심으로 신입생 특강, 재학생 특강, 상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문화를 형성한다.

이번 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은 3월 신입생 특강을 시작으로 5~6월 학과별 맞춤 학습법 특강 및 학습상담을 실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는 총 236명이 참여했으며, 학습상담에 93명이 참여했다.

또한 8~10월에 실시한 동아리 모임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전공 간 지식의 융합을 시도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Learning Helper의 전문성과 학습리더십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학생은 “다른 학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타 전공 지식과 학습법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교수자와 학습자의 입장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남은 학교 생활동안 학습리더로서 다른 학우들을 잘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주 교수학습개발센터장(유아교육과 교수)은 “호원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학습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Learning Helper 발굴과 양성에 힘쓸 것이며 우수한 성과를 발판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