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일장대회는 미래 문화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 분출구를 제공하고, 문학예술분야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자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다.

군산시와 (사)한국예총 군산지회가 주최하고, 군산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일반인 100여 명이 참가했다.

‘금강, 동백꽃, 가족’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숨겨놓은 글짓기 솜씨를 뽐냈다.

이번 대회 시상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0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영 군산문인협회장은 “지역의 전도유망한 문학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문학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