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은 ‘해님이 그린 그림’(소년문학사).

최 시인은 이번 동시집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동심의 세계를 펼쳐냈다.

동시집은 ▲제1부(20편) ▲제2부(20편) ▲제3부(21편) ▲제4부(20편) ▲제5부(20편) ▲제6부(18편) 등 137쪽으로 구성됐다.

동시집은 최 시인이 공간은 물론 사물, 자연, 동심 등에 대해 순수함을 담은 119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특히, 마지막 ‘고향은 다르지만*’는 한국방송협회 공모 건전가요 가사 공모에서 입상한 바 있다.

최성철 시인

이어 “동시는 어린이들의 생각을 폭넓게 키워주고 어휘력을 높이는데 좋은 자료”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동시를 읽고 외워 보자”고 말했다.

최성철 시인은 군산교육대학, 방송통신대학교,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다.

대한문단을 통해 등단한 후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구불길 문우회, 군산문인협회, 전북 수필문학, 전북 수필과비평 작가회, 수필과비평 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