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원 맛, 오미(五味)1)’를 주제로 수원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수원시만의 대표음식을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총 2개 종목으로 ‘창작요리 라이브 경연’은 ‘수원 맛 五味 등 수원을 대표할 음식’을 주제로 2인 1팀을 구성해 진행됐고, ‘푸드 카빙 라이브 전시 경연’은 자유주제로 개인 10팀이 경연했다.

호원대 1학년 고창준 학생, 이주원 학생은 한 팀을 이뤄 수원 소금갈비 양념을 이용한 토네이도 스테이크와 고추장 소세지를 선보여 최종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주원-고창준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위상을 드높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조리학과 학생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하는 조리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10일 강희성 총장과 홍인기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고창준, 이주원 학생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