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보컬, 댄스, 밴드, 비보잉, 힙합, 국악, 현대무용 등 공연 형태의 전 범위 장르로 참가해 지난해 보다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또한,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체험부스, 대학연계 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232팀이 참여했으며, 비대면 영상 1차 예선을 거쳐 2차 예선을 통과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연 결과 대상은 ‘NO LIP(노립)’팀이 수상했고, 금상 ‘THE IN(더인)’, 은상 ‘,9(콤마나인)’, 동상 ‘토리스트’, 인기상 이예주 등 최종 5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초청가수 공연으로는 슬레이, 아이즈, 군산출신 싱어송라이터 DOO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심사위원단은 “넘치는 끼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으로 무대가 돋보이는 실력파들이 대거 참가했다”며, “본선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고려해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pop 축제가 예비 K-pop 뮤지션의 끼와 열정을 뽐내고, 시민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