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조혜영 교수)는 지난 23일 RIS에너지신산업-재난 및 안전관리 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종합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간호학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체험활동은 4D재난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포함해 소화기/옥내 소화전과 화재시 탈출, 지진과 태풍, 교통안전 관련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강진아 학생은 “안전 체험에서 배운 대피 요령을 통해 일상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안전 체험이 인간 생명 존중과 국민 건강 지킴, 국민 건강 증진 등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조하민 학생은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안전관련 역량이 간호사에게도 정말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 경험한 안전 안전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재난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간호학부 학생들에게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 간호학부는 학생들에게 재난 및 안전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센터장 조혜영 교수)와 함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와 지역사회 Risk Mapping 활동, BLS(기본소생술) 및 KALS(전문소생술) 전공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