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역사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문들은 직접 농사지은 사랑의 백미 300kg을 비롯해 김치, 라면, 기타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이 종아하는 떡볶이와 오뎅국, 빵 등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영철 졸업생(영농법인 삼부자 대표)은 “멀리 외국에서 군산에 와준 학생들이 고맙고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대 스마트농식품과는 만25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로, 6차 산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김치나눔 행사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