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미원)는 지난 17일 청소년활동 분야의 학교연계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활동 분야의 학교연계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소통 체계 구축 ▲청소년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연계 ▲청소년활동 분야의 학교연계와 동아리 활성화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서예은 청소년(춤나래 동아리)은 “학교와 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의 많은 지원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역에서 학교와 수련관을 대표하는 댄스동아리로서 더욱 거듭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춤나래 동아리는 군산을 대표하는 댄스동아리로서 2024년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군산의 곳곳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학교연계와 다양한 부문의 청소년 동아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미원 교장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며,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은 바로 그러한 교육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