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지필문학이 2024년 통권 제70호 가을호를 발행하며 제99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 박옥희 시인(군산), 수필부문 황정순 수필가(군산), 김미애 수필가(김제)가 각각 등단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필문학은 한국문협 이광복 명예회장, 김계식 시인, 정순량 시조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김익남 시인, 채정룡 시인(전 군산대 총장), 이옥금 시인, 하병우 수필가 등 각계 각층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지필문학 40여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등 다양하고 품격있는 작품을수록, 가을호를 발행하게 됐다. 

지필문학 발행인 겸 회장 신성호는 “어렵고 힘든 문학계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거듭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확장성 있고, 알찬 종합문예지로서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필문학이 다양한 문학 애호가들 창작문학의 산실이 되어가고 갈수록 우수한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신인 문인 등단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등용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2024년 지필문학 통권 제70호 가을호 출판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6일(토) 11시에 나운동 소재 ‘군산 jb 문화공간 콘서트홀’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