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지청장과 김재성 형사 1부장검사, 조성용 회장,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자원봉사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평소 청소년 선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로서 ▲군산대학교 23명 ▲익산원광대학교 7명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대학생 14명 등 총 44명이 위촉됐다.

새롭게 출범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범방위원들과 함께 선도 대상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선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진성 군산지청장은 “우리 청소년은 군산·익산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서 한 아이를 제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총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위촉된 자원봉사단은 선도 청소년들의 잘못을 꾸짖돼 부드러운 사랑의 말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용 협의회장은 “대학생들의 경우 일반 범방위원들과는 달리 비행청소년들과 연령차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이해의 폭이 넓은 만큼 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