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골든벨 행사는 SBS 기자출신 김병윤 작가가 집필한 ‘늬들이 군산을 알아?’ 도서를 선정해 군산의 근대역사와 관련한 명소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총상금 110만원이 걸린 독서 골든벨 행사는 서바이벌 독서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40명 중 최종 13명이 각 40만원(우승), 20만원(준우승), 15만원(아차상), 5만원(장려상), 2만원(행운상)의 상금을 받게 됐다.

최종 우승은 간호학과 3학년 장희수 학생이 차지해 우승 상금을 거머줬다.

장희수 학생은 “알지 못했던 군산의 근대역사 이야기와 새로운 지식을 책을 통해 얻게 되어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독서에 더욱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많은 행사들에 꾸준히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필 도서관장(법경찰학과 교수)은 “독서 골든벨 행사 참여 학생들의 독서습관 독려와 군산지역의 숨은 보물들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