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참여활동 참여기구 부문에서는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발굴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청소년자원봉사 개인 부문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남어진(17) 청소년이 환경보호 활동과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정현지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은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어진 청소년은 “환경개선과 보호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과정에서 스스로도 크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