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순회진료를 실시해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재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의료기관이 없는 5개도서(말도, 방축도, 명도, 두리도)를 대상으로 월 1회 순회진료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2019년도에는 경로당 65개소를, 동 지역은 연 2회, 읍･면지역은 보건지소당 3개소를 선정해 월 1회 한방 진료 및 내과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으로, 무의도서 5개소를 비롯한 의료 취약지에 대해 담당주치의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보건지소 담당자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460-32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5년부터 읍･면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방･내과 진료를 실시해 3,743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5개 무의도서 마을주민(4,632명)을 대상으로 한방･내과진료 및 증상별 투약, 계절별 건강관리와 의약외품을 제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