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체육복지서비스 제공’ 스포츠클럽 동부권 센터 개소

20여개 프로그램 운영, 전국 우수모델 자리매김

한정근 기자 / 2019-01-07 10:38:05

군산시 스포츠클럽(회장 문택규)이 전국을 대표하는 스포츠클럽으로서 눈부신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군산시 스포츠클럽은 짧은 설립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스포츠클럽은 오는 10일 동부권 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 옆 엔비빌딩 6층에 들어서는 동부권 센터는 약 220평 규모에 체육관과 강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기존 군산실내배드민턴장에 사무국을 운영중인 군산시 스포츠클럽은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지원 확대를 위해 동부권 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특히 외부 예산 지원이 아닌 그간 내실있는 클럽 운영을 바탕으로 모아진 예산을 토대로 동부권 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

이같은 스포츠클럽 센터 개소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사례로서 대한체육회에서도 군산시 스포츠클럽의 우수 운영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게 된 동부권 센터는 오는 7일까지는 기존 수송동 사무국에서 8일 이후에는 동부권 센터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접수받고 있다.

동부권 센터는 크게 아이들과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키즈 프로그램으로는 ▲키즈점핑 ▲키즈음악줄넘기 ▲키즈방송댄스 ▲키즈탁구 ▲키즈스포츠교실/풋살 ▲키즈바둑 등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점핑 ▲요가와 소도구 ▲필라테스 ▲줌바댄스 ▲소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밸런스 P.T ▲탁구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 프로그램으로 통기타와 노래교실, 영어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택규 스포츠클럽 회장은 “군산시 스포츠클럽은 2015년 선정 이래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이번 동부권 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스포츠클럽(452-8522)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