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내 어린이놀이시설 개장

내달 5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정근 기자 / 2019-03-28 10:01:29

군산시가 2016년 개장한 군산야외수영장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어린이 전문시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야외수영장은 약 1만1,617㎡부지 위에 어린이축구장 및 농구장, 트램펄린, 볼풀장, 에어바운스을 설치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봄철 개장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3,000원으로, 20명 이상의 입장객에게는 단체할인도 적용된다.

또 주류 외에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반입이 가능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부대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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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관리 2019-03-28 21:36:18

안전관리 인원들이 근무중에 핸드폰을 하며
안전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2년전 쯤 에어바운스 특정 구조물이 바람이 빠진채로 있어서 통로로 아이들이 지나다녔는데, 갑자기 구조물에 바람이 들어와 그 공간 사이에 아이가 눌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안전관리요원은 신경도 안 쓰고 스마트폰만 보고 있더라구요. 당연히 부모가 옆에 있겠지만, 세금으로 고용된 인원들이 근무중에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트램펄린에 어린이와 초등생이 동시에 올라가 다치지 않게 안전지도 신경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