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생명지킴이 시니어 서포터즈’ 발대식
생명사랑문화 조성, 우울·자살 고위험군 노인 상담
군산시 보건소가 지난 26일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지킴이 시니어 서포터즈’의 발대식과 교육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시니어 생명지킴이 18명은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전문 대화법’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이수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노인을 상담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노인들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시니어서포터즈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노인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마음건강클리닉)는 우울감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음건강클리닉(☎445-919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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