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업개발배 전북파크골프대회 성황

함경식 대표 건강한 여가생활 후원, 도내 7개 시군 200여 명 참가

한정근 기자 / 2019-06-03 18:06:07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는 지난 1일 수송동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운산업개발사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산시지회와 전북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강임준 시장, 류근옥 전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신영자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고영춘 군산시지회 행복위원장, 함경식 대표, 도내 7개 시군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함경식 대표가 대회 예산 전액을 지원한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으로 나눠 27홀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남자부 우승은 김영수(익산) 어르신, 준우승 이광훈(완주) 어르신, 3위 이민우(완주) 어르신, 여자부 우승은 박종숙(진안) 어르신, 준우승 한필자(완주) 어르신, 3위 김금순(군산)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매년 도내 노인들을 위해서 대회를 후원해주시는 함경식 대표에서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을 찾아주신 동호인과 대회를 호원해주신 함경식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함경식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