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악연맹,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오는 29일 대아 수목원, 200여 명 참가
군산시산악연맹(회장 전강훈)은 오는 29일 전북 완주군 대아 수목원에서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개최한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행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생각하고, 공유함으로서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산행에는 장애인 50여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산악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산행을 도우며 더불어 산행의 행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산행은 대아수목원을 출발해 제1전망대를 출발해 제2,3전망대를 거쳐 금낭화자생군락지와 삼림욕장 등산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산행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행사를 통해 푸짐한 행운을 전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전강훈 회장은 “이번 산행은 우정과 화합,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무쪼록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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