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영국 센터장. |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6회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군산경포초등학교 강당과 군봉인조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아동센터 15개 기관,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가 주최하고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리틀랙트 군산LS유소년축구단이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른 인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고,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지역아동센터 6대6 축구대회와 2부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군장대학교 축구부에서 축구클리닉을 지도하고, 군산간호대에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 풍물 나눔 장터와 먹거리장터, 놀이문화체험, 경품추첨 등이 마련돼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군산시로부터 처음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함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국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올해 6회째 진행된 축구페스티벌을 위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꿈나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