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배드민턴 엘리트 후원회(회장 서지만)는 지난 15일 수송동 소재 A뷔페 연회홀에서 2019년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시장, 신영대 민주당 지역위원장, 신영자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지해춘 시의원, 강태창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동희 군산시배드민턴협회 회장, 각 클럽 회장, 초중고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내년 시즌에도 전국무대에서 각 학교와 고장을 대표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 한해 엘리트 후원회는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전지훈련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강임준 시장은 “과거 군산시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시 나운초 배드민턴부를 창단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에 힘써왔다”라며, “엘리트 후원회는 지역사회와 엘리트 체육의 상생 모범 모델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도 보다 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아가 선수들은 부담감 갖지 말고 즐겁게 운동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지만 회장은 “올 한해 군산 엘리트 배드민턴 육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각 클럽 회장님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배드민턴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후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 개최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강중 노재민 선수가 중등부 단체전 전북 연합 선발팀으로 출전해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