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윤인식 회장을 비롯해 박일관 군산교육장, 이명찬 수석부회장, 각 분과별 전문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체육회는 지난달 제2차 이사회에서 민선 체육회 태동에 발맞춰 운영위원회와 9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인식 회장은 각 전문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서는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단체 사무실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윤인식 회장은 “군산체육이 나가야 할 방향은 독일 등 선진국처럼 스포츠클럽을 통해 전문체육인을 육성하고 은퇴 후에는 스포츠클럽 지도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각 전문위원회에서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 운영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윤인식 회장 ◇부위원장 ▲이명찬 수석부회장 ◇위원 ▲김영상 학교체육위원장, 김태일 생활체육위원장, 문정구 전문체육위원장, 태미정 여성체육위원장, 전기서 선수위원장, 임영휘 스포츠교육위원장, 김종대 스포츠홍보마케팅위원장, 전주환 대외협력위원장, 김동구 스포츠클럽위원장, 박일관 체육회 부회장, 최성근 체육회 부회장, 이지태 체육회 부회장 ◇간사 ▲이창배 사무국장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