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걷기연맹, 신광모자원 자원봉사 활동 귀감
환경정화·전등교체 등 구슬땀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박지언)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6일 군산시걷기연맹은 박지언 회장을 비롯해 김우민 시의원, 회원 등 30여 명이 신광모자원을 방문해 ‘2020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 도움 손길이 부족한 상황에서 회원들이 합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여름철을 앞두고 인근 공터에 잡풀이 무성해 각종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시설 내 전등을 교체하고, 노후된 수도꼭지도 교체했다.
특히 신수창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200매를 신광모자원에 전달했다.
박지언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달려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걷기연맹은 오는 10월 10일 제11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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