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척수장애인들의 삶의 질 행상과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기원하는 ‘나눔 실천 행복한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전북체육회, 척수장애인협회 등이 후원했다.
멘티 그룹은 군산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 멘토 그룹은 전북산악연맹 산악가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전북산악연맹은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사회배려계층에게 산악활동에 대한 재능기부와 메시지가 있는 공익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척수장애인(휠체어)과 산악 멘토들이 제주도 일원에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기원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했다.
대원들은 지난 6월부터 익산 미륵산 등에서 산행안전과 현지적응을 위한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성산 일출봉을 비롯한 검은 오름 트레킹 등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과 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을 비롯한 멘토 대원들이 성산 일출봉 정상 등반을 통하여 척수장애인(휠체어)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도전정신과 함께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성수 회장은 “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도전정산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적인 산악단체의 사회적 본연의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