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운영이 중단됐던 주요 체육시설이 21일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실내 및 실외 체육시설을 21일부터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개장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월명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실내배드민턴장, 장애인체육관, 군산체력인증센터 등이다. 다만 월명체육관은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개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실외시설로는 월명종합경기장, 국민체육센터, 금강, 수송, 생말, 소룡공원, 군봉축구장, 인공암벽장이 운영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읍면 게이트볼장과 파크 골프장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체육시설 이용인원 제한 등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