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양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 회원들의 지지속에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양 회장은 소문난 골프마니아다.
군산동고등학교 총동문회 기수별대회 우승, 도민체전 군산대표, SBS 고교골프최강자 대표로 출전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하다.
양 회장은 “군산은 전국 최대 홀을 자랑하는 군산컨트리클럽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골프가 대중화시기를 맞은 만큼 군산CC를 활용해 군산 골프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협회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단체로서 골프꿈나무와 골프동호인들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후원회를 발족해 동호인 클럽이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경기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갤러리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족 단위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통해 대중에게 군산 골프투어를 널리 알려 흥행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석 회장은 양현용 KPGA 프로선수(2016년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자) 아버지로 (유)OK주류 대표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