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활동 확대 노력

15일 제1차 이사회 개최, 주요 사업계획 등 논의

한정근 기자 / 2021-03-18 11:01:52

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임준 시장과 백운용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결과보고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신임 감사로 기종진, 김동구 씨를 선임했고, 이사로는 신진권, 서준석 씨를 임명했다.

특히 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9월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참여하는 제1회 군산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생활체육단, 전북장애인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운영, 2021년 전북장애인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중으로 출전한 계획이다.

지난해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로 인해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장애인생활체육단 및 전북장애인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운영을 철저한 방역활동 속에서 장애인들이 꾸준히 체육을 접할 수 있게 사업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이 평범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로 지도자 3명이 관내 시설(기관) 및 특수학교, 특수학급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