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축구협회, U-15시민축구단 후원금 전달 격려
금석배 출전 선전 기원 100만원 전달, 다양한 지원 노력 약속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는 지난 7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U-15 시민축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U-15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영주 회장은 월명종합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금석배 도시 홈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U-15시민축구단은 지난해 감독 해임 과정에서 한때 해체 위기까지 놓였지만 조길제 감독 선임 이후 군산시축구협회와 함께 선수 수급에 노력한 결과 현재는 26명의 미래 축구꿈나무들이 꿈을 펼치고 있다.
정영주 회장은 “이제 축구를 시작하게 된 만큼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U-15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U-15시민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경기 신장중을 상대로 금석배 첫 예선경기를 치른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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