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주공4차 생명사랑아파트 조성, ‘나운둥지’ 현판식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현황 정보 공유·고위험군 발굴 방안 등 모색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호선)는 나운2동 나운주공4차 아파트에서 생명사랑아파트 조성사업으로 생명사랑 ‘나운둥지’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취약지역 자살예방과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으로는 나운2동 협력기관인 군산시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군산기타지역단, 군산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함께 했다.
유관기관은 자살예방 골든타임을 놓지지 않도록 지속적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생명사랑 ‘나운둥지’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나운2동의 자살사망자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위험군 발굴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선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나운둥지’사업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취약지역에 대한 개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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