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란, 한시은 체육 영재

군산시체육회(회장 윤인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임실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제2회 체육영재선발대회에서 지곡초 하란(5년) 양과 산북초 한시은(6년) 군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운동부에 소속되지 않은 도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426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예선에서 기초(근력, 유연성 테스트) 및 운동체력(근파워, 스피드, 근지구력 테스트) 측정을 통해 학년별 20명씩(남10명, 여 10명) 모두 100명을 선발했다.

이후 본선에서 운동체력 및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빛 반응, T-wall)을 통해 결선에 오를 40명을 뽑는다.

특히 군산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2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무대에서는 개인별 스포츠수행능력(육상, 기계체조, 펜싱, 조정, 사격 등 5가지 종목을 응용해 레이싱 형태로 진행) 평가로 종합 1,2,3위를 가렸다.

결선진출자 전원에게는 1인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종합 1위는 10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결선진출자 중 선수 등록을 할 경우 장학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군산시는 모두 63명(초3 6명, 초4 11명, 초5 19명, 초6 23명, 중1 4명)이 참가했다.​